티스토리 뷰

보리새싹가루효능, 새싹보리 분말 효능, 새싹보리 효능과 부작용

 

옛날에는 입춘이 되면 보리새싹으로 1년 농사를 점쳐보기도 했습니다.
땅에서 캐낸 보리새싹의 뿌리가 3가닥 이상이면 대풍년이 들 것이고,
2가닥이면 평작은 칠 것이며, 1가닥이면 흉년이 들 거라 예측했지요.


보릿고개 때는 눈물을 머금고서 보리쌀이 영글기 전 캐내어 죽을 쑤어 먹고, 나물로 해 먹었던 보리새싹.


봄철 춘궁기 때 구황 식품으로 먹었던 새싹보리는 50년이 지난 현 시대에 들어서는 건강식품으로서 그 위상이 바뀌었습니다.


보리새싹가루는 집에서 재배한 새싹보리 순을 건조기에 말려 믹서기에 갈아 가루 내어 먹는 방법이 가장 믿을 수 있긴 합니다. 대장균이나 쇳가루가 포함된 보리새싹가루도 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꽤 오랜 기간 섭취해야 하므로 매번 집에서 길러 먹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보리새싹가루를 사서 먹는 편이 장기복용을 할 수 있는 방편이긴 하지요.

 

 

 

 

보리새싹가루는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분말과 착즙분말이 있어요.


새싹보리 분말과 착즙분말 차이는 농도의 차이입니다. 영양소 함유량의 차이에요.
새싹보리분말을 농축시켜 만든 것이 착즙분말입니다.
알약이나 압축캡슐보다 높은 함유량을 보입니다.


착즙분말은 대신 가격이 비싸요.

그만큼 재료가 많이 들어갔으므로 한 번에 먹는 섭취량은 작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100g을 먹어야 하고,

새싹보리분말로 만들면 10g을 먹어야 하며,

착즙분말로 된 것은 1g을 먹으면 됩니다.

 

 

 


보리새싹가루효능을 설명하려면 사포나린, 폴라코사놀, 클로로필의 효능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새싹보리를 먹는 이유가 이 3가지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니까요.


물론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무기질, 아미노산과 효소들이 풍부하다고 하지만 이와 같은 영양소는 삼시세끼 식단에서도 섭취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절식을 단행할 경우 보리새싹분말을 섭취해주면 영양결핍으로 인한 다이어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점에서는 좋습니다.


새싹보리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착즙분말보다는 일반분말을 선택하여 새싹보리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낫습니다. 하루 종일 고작 1g만 먹는 것이 아니라 간식이 생각날 때마다 새싹보리분말을 수시로 먹어줌으로써 포만감을 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지요.


새싹보리로 인해 올바른 영양섭취가 수시로 이루어지므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지 않으며, 추후 식사량을 점점 늘려가더라도 요요가 덜 오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가 끝나도 새싹보리분말 섭취는 쭉 이어져야 하고요.
그때는 착즙분말로 간편하게 하루에 한 번만 섭취하는 방법이 좋겠지요.


새싹보리분말은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요요를 막기 위해서라도 꼭 지속적인 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1. 보리새싹가루 효능 중 첫 번째 : 사포나린의 효능


헛개나무 아시나요? 밀크씨슬도 아시나요?
두 가지의 공통점은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는 건데요.
그래서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꼭 챙겨 드시는 건강식품이지요.


사포나린은 헛개나무나 밀크씨슬보다 간 해독에 더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에 부담을 덜어주고, 간을 튼튼하게 해주며 알코올 분해 능력을 향상시켜주지요.


회식 후 빠른 숙취해소를 원한다면 새싹보리분말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술을 드시지는 않더라도 단 것을 많이 드시는 분들의 지방간이나 피로가 누적되어 간의 해독능력이 많이 낮아져버린 분들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포나린은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억제해주므로 당뇨를 개선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2. 새싹보리 분말 효능 중 두 번째 : 폴리코사놀의 효능


폴리코사놀은 혈관 쪽으로 우수한 효능을 갖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므로 그로 인한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동맥경화, 심장질환 및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감소시켜줍니다.


피가 잘 돌게끔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그로 인한 효능은 상당하지요.
새싹보리분말 효능이 좀 부풀려진 감도 있지만 그건 아마도 혈액순환 개선으로 인한 부수적인 효과로 인해 그렇게 알려진 것 같아요.


혈액순환만 잘 되어도 대부분의 병은 치유가 쉽잖아요.
만병의 근원을 잡아주기 때문에 몸이 개운하고, 가뿐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폴리코사놀만 따로 영양제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은 폴리코사놀에 대해 더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3. 보리새싹가루효능 중 세 번째 : 클로로필의 효능


한 때는 녹즙기가 아주 대유행을 한 적이 있어요.
집집마다 녹즙기 하나쯤은 다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아침마다 가족들에게 먹이기 위한 엄마들의 고군분투가 녹아있는 녹즙.


하도 안 먹으려고 하니까 거칠거칠한 식이섬유는 싹 걸러버리고 초록색 액체만 걸러주는 녹즙기도 있었어요. 식이섬유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먹이려고 했던 그것이 바로 클로로필입니다.


다시 말하면 엽록소에요.
엽록소는 사람의 적혈구와 그 구조가 매우 흡사하여 식물의 피라고 불립니다.

 

 

 

 

적혈구의 중심원자는 철(fe) 이며, 엽록소의 중심원자는 마그네슘(mg)입니다.
모든 구조는 동일하고요.
이 클로로필이 인체로 들어왔을 때 중심원자가 마그네슘에서 철로 바뀌어 적혈구의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빈혈이 있는 사람들이 복용 시 혈액의 양이 늘어 빈혈 증상이 호전되고, 혈액을 생성할 수 있는 세포 역시 증가된다고 하지요.


혈액의 양이 풍부해지면 체내 순환이 원활해지므로 각종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면역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클로로필을 권고하고 있고요.

 

 

 

 

4. 새싹보리 효능과 부작용 마지막 정리!!


새싹보리분말 효능을 정리해보면 간해독과 혈액순환 및 체내 대사 순환에 관여하여 우리 몸을 정상화시켜준다는 것으로 축약할 수 있겠습니다.


상당한 기간 동안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이 효능의 반증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쭈욱 섭취해봤더니 몸이 점점 가뿐해지는 것이 느껴지므로 오래도록 사랑할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체질에 따른 부작용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원래 보리는 찬 음식의 대명사입니다.
보리 성질은 찬 성질이며, 보리새싹 역시 찬 성질입니다.
막 태어난 새싹이라고 하여 따뜻한 성질이 아니랍니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들이 장기 복용을 할 경우 한증이나 냉증, 손발 시림 및 저림, 복통 및 위장쓰림, 설사, 소화불량 등 몸에 한기가 들어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몸이 차갑지 않은 사람은 부작용을 이해할 수 없으나
평소 몸이 찬 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냥 안 먹는 게 나아요.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도 아직은 섭취할 단계가 아닙니다.


새싹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맞지 않습니다.
보리새싹도 새싹이므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런 체질적인 부작용 외의 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몸에 맞는 분들에겐 더 없는 보약과도 같지요.
영양제 여러 알을 먹는 것보다 새싹보리분말 하나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거든요.


주의하실 점으로는 업체에 따라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거나 쇳가루가 나왔다는 제품들이 있으니 고르실 때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생산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아예 집에서 직접 길러서 드시고자 계획한 분들도 있겠지만 영양제로 섭취하고자 하신다면 좀 많이 부지런하셔야 할 겁니다.


한 번 파종한 씨앗에서 총 3번까지 새싹을 길러 수확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100g씩을 채취해 먹어야 하므로 상당한 양을 길러내야 합니다.


보리새싹을 나 혼자만 먹을 게 아니라 온 가족이 다 먹을 거라면 새싹보리 농장을 차려야 할지도 몰라요.

 

 

 

 

하루도 빠짐없이 음식으로 해서 먹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건조기에 말려 믹서기로 갈아 분말로 만든 다음 큰 숟가락으로 1 숟가락을 먹는 것이 훨씬 편하긴 하지요.


하지만 그마저도 가루입자가 곱지 않으니 요거트나 다른 음식에 첨가하여 먹는 방법이 가장 무난합니다. 집에서 만든 보리새싹가루를 1큰술 입에 넣고 삼키는 건 정말 쉽지 않을 거예요.


물론 이건 제가 노하우가 없어서 그런 거지 요령있는 분들은 새싹보리 키우는 재미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면서 잘 드시고 계시겠지요. ^^


무엇이든 취향과 선택의 차이니까요.
그럼 건강하시고, 무탈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