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크릴새우오일 효능, 크릴오일하루섭취량, 크릴오일먹는법

 

혈관 벽에 눌어붙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못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청소도구나 락스로 박박 닦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혈관 청소 대용품을 찾아야겠지요.
혈관 건강을 위해 먹는 보조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릴 오일도 그 중 하나에요.


특히 생선으로 만든 오메가3의 대용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요.
요즘은 미세플라스틱이나 방사능, 중금속에 오염된 생선들이 많아졌잖아요.
바다가 아프니 생선들도 아플 수밖에요.
그런 생선으로 만든 오메가3는 깨끗할까요?
건강하려고 먹는 영양제가 우리를 더 아프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오메가3를 대신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졌어요.


그래서 선택된 것이 크릴새우 오일입니다.
유럽연합에서 노벨 푸드로 지정된 차세대 식품이에요.
덩치가 큰 물고기일수록 중금속 함유가 높지만 먹이사슬 최하위층인 새우는 중금속 축적에 대한 위험이 거의 없어요.


남극의 깨끗한 바다, 아직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므로 믿을 수 있지요.

 

  

 

 

크릴새우오일 효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의약품은 아니므로 먹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1통을 다 먹었지만 뭐가 좋은지 체감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보통 5개월 정도 먹은 뒤 병원에 가서 피검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재보면 계속 복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가름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지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른 것이 보이니 계속 꾸준히 먹게 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란 LDL 콜레스테롤(나쁜 것)을 간으로 끌고들어가 분해시키는 좋은 콜레스테롤이지요. HDL은 높아야 하고 LDL은 낮아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크릴오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화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치솟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3년 장기복용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손발시림이 덜 해지고, 따뜻해지는 효능도 나타납니다.
피로감이 덜 해졌다는 후기도 있고요.
전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므로 생기는 부수적인 효과입니다.


원래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면 어지간한 병은 그냥 낫게 되니까요.
그래서 크릴오일을 꼭 만병통치처럼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건 좀 지나친 것 같고요.
그저 혈행이 좀 빨라져서 생기는 좋은 현상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네요.

 

  

 

 

크릴새우오일인지질 함량이 높을수록 좋다고 하는데요.

원래 인지질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물질입니다.

굉장히 많은 양이 합성되어 사용되고 있지요.
우리가 먹은 지방질이 혈관 속에서 수송될 때도 인지질과 결합된 형태고요.


항간에서는 인지질을 추가로 섭취한다 해도 지방 분해나 치매, 콜레스테롤 저하에 큰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콜레스테롤 관리가 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 그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먹어보고 나서 효과가 없다면 꾸준히 장기 복용을 하기는 어렵잖아요.


몸에 기름기가 많은 분들은 체중이 감량되기도 합니다.
지방질이 씻겨 사라지므로 몸무게가 줄어들기도 해요.
크릴오일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는 이유입니다.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지방질이 축적되지 않고 사라지므로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거든요.


비슷한 성분으로는 키토산이 있습니다.
키토산도 콜레스테롤을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혈관건강에 필요한 영양제로 많이 쓰였는데 부수적으로 체중감량 효과까지 나타나 지금은 다이어트 제품에도 포함되는 성분이 되었지요.

 

크릴새우오일은 아직까지 단일 제품으로 팔고 있지만 머지않아 다이어트 제품들에 크릴오일이 포함될지도 모르겠네요.

 

  

 

 

크릴오일이 유명해진 건 오메가3의 대체품이라는 점 말고도 또 있습니다.
아스타잔틴 때문인데요.


눈 건강 때문에 루테인이나 지아잔틴을 복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우리 눈의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영양소인데요.


아스타잔틴은 그 루테인이 목적지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눈 혈관 및 주변 조직의 탄력을 높여주어 눈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물질이에요.


가까운 것을 보다가 멀리 있는 것으로 시선을 옮길 때 눈의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는다면 눈이 금방 충혈되고, 심하면 눈 주위의 피부까지도 벌겋게 달아오르기도 하지요.


아스타잔틴은 그런 눈의 피로를 낮춰주므로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쳐다보는 현대인들에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되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있으므로 눈이 자주 뻑뻑하고 피곤한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크릴새우 오일을 먹으면 뭔가 1+1으로 이득을 챙겨가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지요.

콜레스테롤과 혈행관리, 눈에 좋은 효능..


하지만 잘못 고르면 먹지도 못하고 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꼬릿꼬릿한 냄새까지는 참을 수 있지만 심각한 비린내나 썩은내가 진동하는 제품이 오기도 해요.
굉장히 역한 냄새 때문에 이걸 먹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성격이 민감하거나 비위가 약하면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속출해요.


원래 크릴오일은 산패가 잘 되는 영양식품 중 하나입니다.
썩은 냄새나 역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 제품이 왔을 수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적당한 새우냄새는 날 수도 있어요.
낚시할 때 쓰는 크릴새우 미끼와 같은 새우이므로 냄새도 같습니다.
새우깡의 짭조름한 냄새가 난다면 그 정도는 정상이에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는 제품들이 정상인 거예요.


개별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캡슐이 터져서 오기도 합니다.
알약마다 붙어있어서 먹기 꺼려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찾아보면 인지질의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많은데 굳이 낮은 제품을 사먹으면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에요. 크릴오일에 든 인지질의 함량을 제품별로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크릴오일 먹는 시간이나 크릴오일 먹는법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약이 아니므로 식전 또는 식후 상관없이 편한 시간대에 먹어주면 끝이에요.


크릴오일 하루섭취량이 2000mg, 즉 2g 이므로 한 티스푼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어떤 식품이든 과다복용을 해로우므로 적정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안전하지요.

 

만약 고지혈증약이나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현기증,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의약품을 복용 중인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 혈압약의 경우는 음식도 가려야 하잖아요. 바나나 또는 팥을 함께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갈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지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드시면 안 됩니다.
입 주변과 목구멍이 간지럽다는 느낌이 들면 절대 먹으면 안 돼요.
체질적으로 원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한 알만 먹어봐도 바로 느낌이 올 겁니다.
새우로 만든 기름이므로 새우의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이상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별다른 부작용없이 섭취할 수 있는 크릴새우오일 정보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