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즙 다이어트, 늙은 호박즙 효능, 늙은 호박즙의 부작용

호박즙 다이어트, 늙은 호박즙 효능, 늙은 호박즙의 부작용

호박즙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먼저 호박즙을 먹으면서 살이 빠질 수 있는 타입인지 먼저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살이 말랑말랑한 물살이며,

습이 차 자주 붓는 사람들에겐 체중감량 효과가 제법 좋습니다.

항이뇨 호르몬의 농도를 조절해주므로 부종 제거에 좋거든요.

반면 살이 딴딴하고, 근육 사이에 낀 지방질이나 내장지방을 제거하기에는 적당치 않습니다.
호박즙은 예전부터 산후 붓기 빼는 효능으로 많이 애용해왔던 식품인데요.
산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박즙 다이어트가 아주 적격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부종 제거 효능을 갖는 건 늙은 호박즙입니다.
만약 흡연자라면 호박즙은 별도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베타카로틴 때문인데요.
베타카로틴은 눈 영양제에도 들어가고,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므로 계속 먹게 되면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거든요.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 괜찮지만 꾸준히 복용하는 즙이나 영양제 형태로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어요.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라도 호박즙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보약처럼 좋은 효과를 나타내지요.
계속해서 늙은 호박즙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겨울철 감기 예방~

겨울과 환절기 때는 춥고, 덥고를 반복합니다.
급격한 신체 온도 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에 쉽게 걸리게 하는 요인인데요.
늙은 호박즙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잔병치레를 하지 않도록 단단히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변비 예방~

유산균의 먹이로 프리바이오틱스가 유행이잖아요.
식이섬유를 따로 섭취하기를 권장하는 건데 늙은 호박이 바로 식이섬유 덩어리지요.
장에 좋은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주므로 변비가 해소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이 번쩍~

안구건조증, 시력보호에 좋아요.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 때 먹어주면 눈이 시린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어요.
눈에 좋은 비타민A가 많기 때문이에요.
비타민A가 많은 식품은 대부분 주황색이지요.
그래서 당근도 눈에 좋다고 하고요.

 

 피부가 매끌매끌~

겨울이 되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요. 샤워를 하고 나면 바디로션을 꼭 발라줘야 할 정도로 건조합니다.
푸석거리고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줘야 하지요.

비타민A 성분은 눈에도 좋지만 피부에도 좋아요.
예전에 피부가 안 좋아서 피부과 약을 타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고용량의 비타민A를 처방받은 적이 있거든요.

늙은 호박즙을 먹으면 눈도 좋아지지만 피부도 매끌매끌 좋아집니다.

 

 

 

 디톡스와 다이어트~

겨울철에는 땀 배출도 안 되고, 움직임이나 활동량이 줄어들어 몸 속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기 어렵잖아요.
이런 이유로 살이 찌는 분들에겐 늙은 호박즙이 딱입니다.

포만감이 좋아 다른 음식을 덜 먹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므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거든요.

열량이 낮으므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착한 식품이기도 하고요.

 

 머리가 좋아져요~

늙은 호박에는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요.
그래서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겐 무척 도움이 되는 식품인데요.
어르신들에겐 치매 예방 효과도 있으므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겨울철 한 번쯤은 챙겨 먹어주면 좋지요.

 

 

 

 암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늙은 호박즙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며,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을 갖습니다.

갑상선암, 피부암, 자궁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흡연에 의해 폐암 발생률을 높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암 예방에는 무척 도움이 되는 고마운 성분이지요.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들이나 환자들에게도 부담되지 않고 유익한 식품입니다.

 

 

 

늙은 호박즙 부작용

호박은 감자처럼 녹말이에요. 생으로 먹지 않고, 익혀서 먹어야 한답니다.
즙을 낼 때도 끓인 다음 체에 걸러 그 물을 마시는 것이 호박즙이고요.
생으로 된 것을 즙내어 먹지는 않습니다.

따로 이뇨제를 복용중이거나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즙의 형태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산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면 맞지 않아요.
모유가 잘 나오지 않도록 하므로 시기를 적절히 맞춰서 드시면 되겠어요.

과다 섭취하게 되면 도리어 몸이 습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순환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주세요.
어떤 음식이든 과다 섭취는 해롭지요.

늙은 호박즙을 물 대용으로 수시로 마시는 건 좋지 않아요.

 

 

 

그리고 호박즙의 성분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100% 호박만으로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호박즙 중에는 맛을 위해 설탕이나 과당을 첨가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당 성분이 많은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당연히 몸에도 해롭고, 다이어트는커녕 내장지방이 더 생길 수도 있어요.

따라서 건강원에서 직접 내려드시거나 아니면 제품을 고를 때는 첨가물로 어떤 것들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솜씨가 좋은 분들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도 괜찮고요.

제품에 따라서는 허니부쉬나 단호박을 섞어서 팔기도 하는 등 몇 가지 식품을 함께 즙으로 내어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몸에 좋은 성분들이 섞이는 것은 좋지만 색을 더 진하게 하려고 합성착색료를 넣는다거나 읽기도 어려운 첨가물로 범벅이 된 거라면 그냥 콜라나 오렌지주스 마시는 거랑 똑같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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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에도 이로운 늙은 호박즙 드시고 기운찬 새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