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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인사업자 대출, 개인사업자 운영자금대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당국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정부지원 대출의 장점은 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조건이나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는 것입니다. 일반 은행에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준다는 점이 정책자금의 특징입니다.


최하 1.8% 금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긴급 대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역에 따라서는 완전 무이자로 개인사업자 및 전통상업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해주기도 합니다. 개점휴업 상태인 자영업자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보증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이자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 및 접수, 대출심사와 현장 실사, 최종 대출 실행까지 최소 6주 이상이 소요됩니다. 최근 2주 이내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력 충원 및 업무 위탁 등 많은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워낙 신청자가 폭주하는 상태라 기간 단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대출 실행까지의 대기 시간이 2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현금이 바로 돌지 않으면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버티기가 어려운 개인사업자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당장 직원 월급과 임대료, 재료비 등을 막아야 하는 업장에서는 정부지원 대출을 신청해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신용도가 악화되어 대출심사에서 탈락하는 사례도 늘어난 상황입니다.

 


 

 


대출문의는 지역별 신용보증재단을 찾으시면 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는 전체적인 공지만 할 뿐이므로 위 내용을 참조하시어 해당 지역의 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화문의는 연결이 어렵습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사이버 보증센터에서 신청을 하셔야 차례가 돌아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우선이나 직원과의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는 관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셔도 됩니다. 방문하실 때는 신분증을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은 은행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신용보증에 대한 업무를 위탁받은 은행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이렇게 총 6개 은행입니다.


이 중 한 은행으로 방문하시어 보증상담을 받으시면 되는데요. 대출 상담 시 제출서류를 안내받게 됩니다.


서류 제출은 상담을 받았던 은행에 하시면 되고, 서류 제출 후 신용보증약정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현장 실사에 대한 설명도 해줍니다.

 

 

 

 

현장실사는 실제로 사업장이 운영 중인지를 확인 차 신청기업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는 절차인데요. 최근에는 빠른 일처리를 위해 폐업/휴업 유무로만 확인을 마치고, 방문은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보증심사가 진행되고 승인이 완료되면 전자보증서가 발급됩니다.
은행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증서가 발급되어야 대출이 실행됩니다.
대출 약정서를 작성하고, 총 대출금의 1% 내외인 보증료를 납부하면 통장에 돈이 들어옵니다.


 

 


만약 은행을 통해 받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면 햇살론 사업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낮고, 기대출이 있는 사업자, 소득 수준이 낮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6~7% 정도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정부지원 금융정책입니다.


코로나 긴급자금대출 지원정책처럼 1~2%대의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부업이나 카드론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낫지요.
햇살론 역시 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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