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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대출, 소상공인 자영업자 초저금리 특별대출, 자영업자저금리대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려면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만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서히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소비심리는 아직도 꽁꽁 얼어붙어 녹을 줄 모르네요.


이러한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지원 저금리 융자 제도가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감소되고 있을 때 대출이 필요하지만 그런 상황에 놓여있을 때는 오히려 대출받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영안정 및 생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은 2가지가 있습니다.


‘2020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계획 제도’‘햇살론(사업자) 제도’인데요.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고, 햇살론(사업자)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운영합니다.


대출자격조건 및 한도와 금리에 차이가 있으므로 차례차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부터 살펴볼게요.

 

 

 


2020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 안내


2020년 2월 3일부터 상시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산소진 시 까지 접수를 받으므로 최대한 빨리 알아보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미 몇 개월이 지난 상태이므로 종료 임박일 것 같습니다.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없이 1357로 전화해보시면 됩니다.


자금의 종류에는 성장촉진 / 일반경영안정, 창업초기, 사업전환 / 긴급경영안정 / 특별경영안정 / 청년고용특별자금이 있습니다.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자금종류 중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의 업력은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보통 사행성 및 유흥업, 전문직 업종, 부동산 업종, 보험 업종은 제외되지만 이 역시 직접 문의해서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출금리는 초저금리인 1.67%이지만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2~0.6% 이내의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에 적용되는 금리도 최저 2.4% ~ 12.4%로 평균 4.78%임을 감안했을 때 초저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 가맹 사업자, 풍수해 보험 가입 업소, 업력 3년 이상 된 사업자의 경우에는 0.1%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요. 3중 1가지만 해당된다면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중복 적용은 되지 않고 0.1% 금리만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7천만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총 5년(2년 거치, 3년 상환)입니다.

 

 

 


대출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상시근로자 확인이 가능한 서류, 매출액 확인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상시근로자 확인에 필요한 서류는 근로자가 없을 경우에는 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는 소상공인확인서가 있으면 됩니다.
상시근로자가 있는 경우에는 개인별 건강보험 고지산출내역 또는 건강보험 사업장가입자별부과현황, 월별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소상공인확인서 중 1가지가 필요합니다.


매출액 확인에 필요한 서류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최근 1년간의 손익계산서(표준재무제표증명)이 있으면 됩니다.


그 외 추가서류가 있을 수 있으니 역시 문의해서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출진행절차를 보면, 지역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은 뒤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해줍니다. 신용보증기관에서 신용과 재정상태,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심사한 뒤 은행을 통해 대출이 실행됩니다.


정리하자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초저금리 1.67%로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5년간 상환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건데요.


단점이라면 예산 소진 시까지만 시행하므로 서둘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햇살론(사업자) 대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햇살론(사업자) 대출은 현재 영업 중인 자영업자와 농림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경력요건은 필요치 않습니다.


사업운영자금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 원이지만 소상공인 평가표에 의해 점수가 매겨지고, 평가등급에 따라 대출한도가 차등 적용됩니다.
1등급일 경우에는 2,000만원이며 10등급은 400만원까지만 융자가 가능합니다.

 

 

 


상환방법은 소상공인정책자금과 똑같이 5년이지만 1년 거치 4년 상환이므로 상환방법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햇살론(사업자) 금리는 7 ~ 8% 정도입니다. 대신 최소업력 및 신용, 매출액에 대한 자격조건이 낮아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신용자 및 낮은 매출액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은 제1금융권에서는 대출이 어려운 편이고, 제2금융권으로 간다면 평균 16.5%가 넘는 금리가 적용됩니다. 대부업은 법정 최고금리인 24%까지도 올라가고요.


햇살론은 그나마 낮은 편에 속하며,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받지 못할 경우 햇살론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고금리 대부업을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햇살론의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만 덜 내도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지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버텨내고, 이겨내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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