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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어류콜라겐 효능, 콜라겐 식품, 콜라겐먹는시간

 

 

 

 

콜라겐을 복용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은 편입니다.
소화흡수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율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므로 굳이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지요. 만약 필요 없다고 느껴지면 안 먹으면 됩니다.


먹어봤더니 뭔가 좋아지는 것 같은 플라시보 효과라도 나타난다면 꾸준히 섭취해주면 되고요.


참고로 저는 먹어봤더니 좋더군요.
한 때 멍청한 짓을 했었어요. 목욕탕에서 얼굴에 때를 민다고 뜨거운 물을 뿌리고 타월로 밀어버리는 정말 바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뭐가 씌었는지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날 밤 눈 주변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더니 며칠 뒤 피부 탄력이 사라져버렸어요. 광대부근의 피부가 자글자글해졌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피부과를 가볼 참이었는데 그것도 예약잡고 시간내야 하니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콜라겐을 먹었어요. 저분자어류콜라겐으로 섭취했습니다. 곧바로 효능이 나타난 것은 아니었지만 한두 달이 지났으려나? 지금은 어느 정도는 회복이 되었습니다. 아주 근근히 회복되고 있는 중이에요.


저는 콜라겐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콜라겐만 먹은 것이 아니라 비타민C와 msm(식이유황)까지 함께 섭취하긴 했습니다.


콜라겐 합성에 도움 된다는 세트를 구비해놓고 하루도 빼먹지 않고 챙겨 먹었어요.
그만큼 절실하긴 했습니다.


 

 


영양제라는 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성분을 먹기 편하게 알약 또는 가루 형태로 만들어 그 성분을 강화시킨 것이지요.


일례로 비타민C는 어디에나 들어있지만 함량을 높여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섭취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영양제는 식사만으로 충분한 권장량을 채울 수 없어 만들어진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콜라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식품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체내에서 흡수되는 양이 무척 작기 때문에 고함량으로 된 영양제로 따로 먹어주는 것이고 흡수율 자체를 높일 수 있게끔 제조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일반 식품에 들어있는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매우 큰 덩어리로만 존재합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곧바로 흡수될 수 없으며 소화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소화과정을 거치면 콜라겐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체내에서 사용될 수 있는 콜라겐으로 재합성됩니다.


재합성될 때 필요한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C가 있습니다. 콜라겐을 섭취해줄 때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해줘야만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상태에서 다시 콜라겐으로 재합성될 수 있게 됩니다.


콜라겐먹는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기 보다는 비타민C와 함께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비타민C는 빈속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좋겠지요.


따라서 콜라겐복용시간은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주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것, 자기 전 공복일 때 먹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콜라겐을 영양제가 아닌 일반적인 식품으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돼지껍데기나 닭발이 콜라겐으로 되어 있지만 정작 흡수율은 2% 내외이므로 콜라겐 효능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365일 먹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요.


어류껍질에 든 콜라겐은 그나마 분자크기가 작은 편이므로 흡수율이 40~50% 가량으로 높아집니다. 명태껍질이 가장 대표적인 저분자어류콜라겐식품이며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 솜씨를 십분 발휘해야 꾸준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두 번 먹는 정도가 아니라 최소 석 달에서 몇 년 이상 장기복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분자어류콜라겐 효능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콜라겐 = 피부미용으로만 판단하면 큰 오산입니다.


콜라겐이 인체에서 사용되는 범위는 상상초월이지요.
피부조직의 탄력, 혈관의 탄력, 근육과 뼈, 연골, 근육, 손발톱, 머리카락, 내장 등 쓰이지 않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어요.


콜라겐으로 혈관 내벽의 탄력도가 높아지면 고혈압 증상도 개선됩니다. 혈관 내벽에 쌓이게 되는 찌꺼기들도 쉽게 떨어져나가 혈관 청소가 용이해집니다.


콜라겐으로 인한 혈액순환 개선은 성인병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인체 컨디션을 대폭 향상시켜줍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다는 건 신체적 나이가 어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또한 근육의 탄성을 높여 쥐가 잘 나지 않습니다. 이유 없이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사람은 콜라겐 복용을 통해 그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저도 종아리와 발바닥에 쥐가 잘 나는 편이었는데 요 몇 달간 한 번도 쥐가 난 적이 없네요.


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 생성이 더뎌지고, 그 양도 제한적입니다. 스스로 재생이 잘 되지 않다보니 연골도 닳아가는 건데요. 콜라겐을 섭취해주면 연골재생에도 힘을 보태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진피층의 조직결합도를 단단하게 붙들어주기 때문에 피부에 윤기가 돌고, 아기처럼 탱탱해보일 수 있는 건데요. 잔주름이나 피부 처짐 현상을 늦출 수 있으므로 젊은 인상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30대만 넘으면 콜라겐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대가 그 이상 올라간다면 필수 영양제 목록에 올려야 하지요.


 

 


불로장생을 원했던 진시황은 다른 건 제쳐놓고 명태껍질부터 찾아 먹었어야 했습니다. 옛날 사람이라 영양제가 없었을 테니 명태껍질이라도 매일 먹었어야 했어요.


저분자어류콜라겐효능은 우리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받쳐준다는 점이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체가 노화된다는 것은 콜라겐 생성이 느려지는 현상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젊고 탱탱한 인생이 오래오래 길어지길 기원합니다.
이걸 짧게 줄이면 무병장수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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