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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효능, 자색 양파즙효능

 

 

요즘처럼 병원가기 겁나는 시기엔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섭취해주면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수밖엔 없습니다.


건강관리의 가장 첫 번째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내 순환을 돕는 것이 우선입니다.
섭취된 영양과 산소가 고루 전달되지 않고, 노폐물과 독소가 제대로 해독 및 배출되지 않으면 건강은 나빠지고, 군살이 늘어갑니다.


양파를 섭취함으로써 체내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양파는 혈관 청소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고, 끈적거리는 피를 맑게 유지해줍니다.


 

 

 

지방질이 많이 포함되어 피가 끈끈해지는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무수한 찌꺼기가 뭉쳐 혈관을 막는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양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은데요.
중국 사람들이 기름을 많이 먹는데도 나름 괜찮은 이유가 양파 때문이라고 하지요.
한 때는 녹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고도 했었지만 양파의 지방분해 효능은 녹차보다 한 수 위지요.


녹차와 양파 둘 다 자주 섭취하므로 그 많은 기름 섭취를 체내에서 감당해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 보이차도 지방 분해 및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많다고 하지요.


 

 

 

아무튼 현대인은 동물성 기름 섭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는 만병의 근원이고요. 양파를 자주 먹으면 피가 맑아져 신체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파는 생리통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월경 불순도 자궁 쪽의 혈액 순환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양파는 난소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자궁을 보호합니다.


앞서 양파를 먹으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했었는데요.
다이어트 정체기에 들어서서 체중 변화가 없을 때 양파 섭취를 늘려주면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됩니다.


이때는 생양파보다는 양파즙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퀘르세틴 섭취가 목적이므로 양파껍질까지 즙으로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양파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퀘르세틴은 까서 버리는 겉껍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을 위한 반찬이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껍질까지 먹어줘야 해요.
양파의 생껍질을 먹는 건 어려우므로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섭취가 간편합니다.


양파는 글루타치온과 유사한 성분이 있어 피로 회복 및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간의 피로도를 낮추기 때문에 숙취에 좋습니다. 안주로 양파를 많이 먹으면 다음날 크게 힘들지 않게 됩니다.


양파는 폐암에도 좋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요즘처럼 폐렴 공포에 시달릴 때는 폐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면 좋은데요.
식도와 기도, 기관지에 달라붙는 가래 배출에 좋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 양파즙은 기침 감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자색 양파는 흰 양파와 블루베리를 함께 먹는 것과 비슷한 효능을 갖습니다.
자색양파의 보랏빛 색소가 안토시아닌인데요.
블루베리나 보라색 과일에 들어있는 색소와 같은 성분입니다.
흔히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과일로 알고 있는데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며, 염증 완화, 눈 근육의 운동능력 향상으로 인한 눈의 피로 개선, 안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기존 양파가 가진 효능에 눈에 좋은 효능, 항산화작용까지 추가되므로 훨씬 이롭지요.


 

 

 

집에서 손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양파와 껍질을 끓여 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역해서 먹기 힘들어요. 맛은 별 맛이 나지 않아 거북하진 않는데 냄새가 싫습니다.


와인에 양파를 재워놓았다가 마시는 방법도 저는 싫더군요. 양파 냄새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생양파를 먹는 게 훨씬 낫습니다.


코 막고 마신 뒤 숨을 계속 참은 상태에서 맹물을 마셔서 최대한 냄새를 없앱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는 하나 이렇게까지 먹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어 포기했어요.
다음엔 양파즙을 시켜 먹어볼 참입니다.


 

 

 

양파즙은 아직 안 시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역하지 않고, 오히려 순한 맛 때문에 100% 양파즙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고 하더군요.


냄새만 빼면 맛은 특이사항이 없으니 밍밍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냥 물 같겠지요. 와인에 절여도, 차로 끓여도 맛으로 불편하진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밋밋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건강에 좋은 양파로 환절기 코로나를 이겨냅시다.


 

 

양파효능, 자색 양파즙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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