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일러스트, 졸업을축하합니다 글씨/캘리그라피

졸업일러스트, 졸업을축하합니다 글씨/캘리그라피

 

요즘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을 진행하지 않는 학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걸 자제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하기도 하고, 댓글로 축하메시지를 남기고 있지요.

자리에 함께해주지 못한 마음을 대신할 수 있는 졸업일러스트이미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이미지로나마 전달해보세요.

축하한다는 글씨보다 그림 한 장이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이미지에 이름이나 학교명을 써넣고 싶다면 미리캔버스에 방문해보세요.
글씨를 수정할 수 있고, 이미지를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편집툴이 제공됩니다.

 

 

 

그림솜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제공되는 클립아트를 이용해 멋드러진 이미지를 만들어내실 수도 있겠고, 미술 쪽에는 영 자신 없는 분들이라면 템플릿을 그대로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용료는 무료,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영업집에서는 가게 앞에 내걸어도 좋아요.
다만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때는 약간의 주의사항은 있으므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저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인사차 보내고자 한다면 별다른 제약사항은 없습니다.
직접 수정하는 것도 번거롭다면 제가 올려드린 이미지를 다운로드 하여 전송하시면 끝이에요.

 

 

 

졸업을축하합니다 글씨를 멋들어지게 쓴 캘리그라피도 있고요.
글씨체가 굉장히 다양한 것이 좋았습니다.

무료이미지들은 유료이미지와 비교당할 때 그 퀄리티가 눈에 바로 비춰지지만 미리캔버스에서 제공되는 이미지들은 전부 유료이미지 같아요.

왜 무료로 제공되는건지 살짝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광고도 없거든요.
나중에 유료로 전환이 되는 건지 내심 불안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지금은 무료이미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니까요.

 

 

 

깔끔하게 글씨만 있는 건 어떤 졸업식이든 전부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 학생들 졸업뿐만 아니라 어떤 강좌를 수료했든지 모두 다 어울리는 이미지라 생각해요.

항상 졸업식 때는 은근히 추웠는데 올해는 꽤 따뜻하네요.
꽃망울도 빨리 터지고 있고, 도룡뇽도 알을 빨리 낳았다고 합니다.
우리집 장미꽃은 사철장미가 되었어요.
겨울 내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졸업을 맞이하신 분들도 언제나 훈훈하고, 꽃처럼 화사한 인생길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살다보면 경험이 참 중요하다고 하지만 굳이 겪지 않아도 될 경험들도 많더라구요.
모르고 살아도 좋을 일들이 은근히 많아요. 그런 경험은 그냥 지나쳐가도 무방하지요.

고생을 해봐야 인생을 안다고 하지만 고생 안하고, 인생 좀 모르면 어때요?
세상만사 전부 다 알아야 할 것도 아닌데.. 알고 싶다고 알아지는 것도 아닌데..

인생이 내 맘 같지 않아 몰라도 될 것을 알게 되고,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게 되니 그게 힘든 거지요.

 

 

 

 

이 글에 방문하신 분들은 부디 평탄한 길만 걷길 바랍니다.
갈림길 가운데 선택의 고민을 할지언정 가는 길에 진창에 빠지지 않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가 아닌 매끈하게 잘 포장된 아스팔트 같은 길만 걸어가면 좋겠지만 혹여 비포장 도로라도 어떻습니까?

멈추지 않고, 계속 직진만 할 수 있다면 그 끝에는 성공이라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저는 그게 힘들었어요.
무언가 해보려고 하면 넘어지고, 잘 해낼 수 있을거라 다짐하고 일어섰지만 큰 바위가 앞을 막아서 다른 길로 돌아서 가야만 했거든요.

이제 막 졸업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분들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운이 따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사는 데 중요한 것 하나를 꼽자면 체력같아요.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건 체력입니다.

아무리 능력과 재능, 진취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도 체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쉽게 지치고, 무슨 일을 하든지 끝까지 끌어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초반에는 들뜬 마음에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의욕이 상실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불타오르던 희망도 점점 불투명해져갑니다.

 

 

 

실수라도 하게 된다면 회복이 되지 않고, 정신력으로 버텨보자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지만 얼마 못가 포기하게 되지요.

이 모든 건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찾아오는 권태감입니다.
정신력도 체력이 버텨주는 범위 안에서 나오는 거예요.

약한 체력은 피로감을 버티지 못하게 되고, 승부 따위는 안중에 없는 상태에 이르게 만듭니다.

내게 다가오는 행운을 담아둘 수 있는 그릇은 강한 체력이지요.
부디 무너지지 않고, 멋지게 성공하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일러스트, 졸업을축하합니다 글씨/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