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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달력파는곳의 펭수달력가격, 펭수달력구입 완료!! 펭수 탁상달력이네 펭수캘린더 짱

 

2019년 12월 23일 4시 3분 쯤...
G마켓에서 드디어 펭수달력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송은 27일부터 발송된다는군요.


선착순 한정수량이므로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요.
다이어리도, 옷도 순식간에 매진매진품절품절
이번에 출시되는 달력도 그렇게 되겠지요?


그래서 결제가 간편한 핸드폰으로 굳이 지마켓 앱까지 실행해서 3시 58분부터 기다렸습니다.
오류가 발생할 확률을 줄이고자 아무것도 터치하지 않고, 키워드만 미리 써놓고요.


4시 땡~ 했을 때부터 달력을 찾아보는데 업로드가 늦어지는 건지...
검색을 하는데 펭수달력 상품목록이 보이지 않아서 1~2분 동안은 긴장모드..ㄷㄷ


지마켓이라고 했는데 나 모르는 사이에 11번가로 옮겼나?
교보문고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라고 했는데 온라인도 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건가?
왜 안 나오지? ‘펭수달력’이라고 써서 안 나오나? 그냥 '펭수'라고 써야 되는 건가?

 

 

 

그냥 ‘펭수’라고 검색했더니 다이어리만 잔뜩 나오고...
다이어리 상품판매 목록을 괜스레 훑어보다가 다시 ‘펭수달력’이라고 검색했더니~


이런!! 대기자가 8천명이 있다는 화면이 뜨네요.
다이어리를 구경하는 게 아니었어.. 그 1분 사이에 8천명이나 앞에 서있다니!!
그냥 무작정 새로 고침만 누르고 있을 것을..
지금은 4만명이 구매 대기중이라고 떠 있습니다.. 와우..


저는 샀습니다!!
성공했어요~


펭수 달력은 완벽한 탁상 달력이네요.
저는 탁상달력이 필요했는데 긴 벽걸이 형으로 나오는 줄 알고 살짝 아쉬워했거든요.
하지만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되나요?
뭐라도 나와 주기만 하면 감사하지요.

미니 캘린더도 살짝 애매하긴 했거든요.

 

아, 딱 필요한 걸 팔아주다니.. 어쩜 이렇게 고마울 수가.. ㅠㅠ

 

 

 

그래도 벽걸이와 탁상달력이 같이 있을 거라고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탁상달력만 출시되었네요.

 

저는 다행이지만 벽걸이용 달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지도 모르겠어요.
펭수 탁상달력은 2가지 버전으로 되어 있네요.
Type A는 일러스트 캘린더에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펭수는 실물이 더 나은 듯..


하지만 일러스트도 이뻐요. Type A도 소장가치는 충분합니다!!
두 개 다 사야죠!! 주변에도 돌려야죠!!


아참 가격은 개당 9,900원에 택배비는 2,500원이에요.
30,000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고요.
4개를 사면 무료배송.


쿠폰이 있다면 할인 받을 수도 있으니까 좀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겠지요.

 

 

 

Type B는 펭수 실물 사진이에요.
보통 탁상달력은 앞면은 달력, 뒷면은 그림이잖아요.
앞면 달력에도 그림이 들어가지만 무척이나 조그맣게 들어가지요.
뒷면 그림에도 달력이 표기되지만 역시나 작게 들어가서 잘 안 보이고요.


펭수 달력은 사진과 달력의 비율이 1:1이라는 게 정말 맘에 들어요.
저는 장식용이 아니라 진짜로 달력이 필요하긴 하거든요.


펭수 얼굴을 커다랗게 보는 것도 좋지만 달력 자체가 작게 나왔다면...
어쩔 수 없이 달력 면으로 써야 했을지도 몰라요.
우리 펭수달력은 어쩜 그리도 배려심이 좋게 나왔는지...


반반이라 넘 좋아요. ㅠㅠ 달력면으로 써도 펭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다니..


달력만 주는 게 아니라 스티커랑 포카도 들어있어요.
포토카드는 3가지 남극사진관에서 찍은 증명사진인데 배경색으로 회색, 흰색,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요. 아 정말 구성이 넘 푸짐합니다.

 

 

 

넘넘 이뻐요. 그런데 굿즈 출시가 왜 늦어지나 했더니 펭수랑 아무 상관도 없는 3명이 상표권을 마구 출원 중이라고 하더군요.
남이 잘 되니까 그 공로를 가로채서 본인이 돈을 벌겠다고 상표권을 출원중입니다.


물론 출원했다고 해서 모두 등록이 되진 않지만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입장이 애매해지는 건 사실이지요.
EBS와 남의 밥상을 거저먹으려는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EBS는 밀려버린 상표권으론 굿즈를 만들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등록까지는 5개월에서 8개월까지 걸린다고 하네요.
EBS가 선점하지 못한 상표권에 해당하는 굿즈는 그 동안은 나오지 못할 수도 있겠어요.


원칙적으로는 먼저 상표권을 제출한 사람이 등록까지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EBS 입장이 난처해진건데요.
하지만 펭수는 이미 유명인사.. 아니 유명펭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특허청에서 거절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

 

 

 

심사를 받게 되는 시점의 유명세가 중요하대요.
펭수의 인기는 앞으로 반 년 뒤쯤이라면 유산슬 정도는 되지 않으려나요?
솔직히 현재는 유산슬 보다는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그러나 반 년뒤에는 어찌 될지 모르는 일이거든요.

물론 지금의 인지도만으로도 충분하고요.

 

특허청이 펭클럽이므로 좀 안심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남의 것을 거저먹으려는 자들의 계략은 물거품이 될 거예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굿즈가 출시되기엔 어정쩡해지니 정작 피해보는 건 우리 펭클럽이죠.
펭수 굿즈가 물밀 듯 쏟아져 나올 수는 없을 거 같네요.


EBS가 선점한 것부터 차근차근 나올테니 기다려보는 수밖에요.

펭랑해~ 펭수! 펭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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