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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한폐렴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폐렴전염되나요?

 

 

 

 

중국우한에서 폐렴환자가 하루에 100명씩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곧 중국도 설날이라 민족대이동이 시작될텐데..

현재 확진 환자만 200명이 넘는데 내일은 또 몇 명이 될지 예측불허입니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월 20일 기준 3명이지만 중환자가 많아서 역시 아직은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우리나라는 현재 겨울이라 차가운 북풍이 불어 미세먼지도 심각할 수준은 아니고, 중국과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만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서풍이 불어오겠지요.


입춘이 지나고,

봄이 되면 중국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올 겁니다.

기침만 해도 공기 중으로 전염되는 폐렴균이 우리나라를 덮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드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이미 사스와 메르스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그 여파를 짐작할 수 있으므로 더 무서운 것이지요.


사스와 메르스는 호흡기증후군이라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이 질병은 폐렴이라고 부릅니다.

 

 

 

 

중국우한의 폐렴구균은 사스와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코로나바이러스란 동물에서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개, 소, 닭 등 일반적인 가축에서도 흔히 존재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에도 심각한 이상증세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폐렴의 치사율은커녕 증상도 가벼웠고,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드물었어요.


여태껏 가벼운 감기에 지나지 않았으니 별다른 관심조차 두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그저 시시하고, 흔해빠진 바이러스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숙주를 선택합니다.
동물이면 동물, 인간이면 인간의 전염이 보편적이에요.

이종 전염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입니다.


따라서 사람과 동물을 동시에 모두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나 미생물은 많지 않은 편이며,

 

대장균과 일본뇌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결핵, 천연두, 홍역 등 10가지 정도입니다. 지금은 사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를 예를 들자면, 동물들 간에는 공기, 물, 접촉 등 가능한 모든 감염 경로를 통해 엄청난 속도로 전염되는데 비해 사람을 감염시키지는 못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을 숙주로 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도 마찬가지고요.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아무 대상에게나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기생하기 가장 적합한 숙주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감염시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종간 특이성이 있어 특정 종에게만 전염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이론입니다.

 

 

 

 

그러나 사스와 메르스는 달랐습니다.
돌연변이를 일으켜 이종 간의 증식을 도모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였고,
중국우한폐렴 역시 변종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인수공통감염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는 인간을 숙주로 삼기 시작한 3번째 폐렴이라는 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저 감기에 지나지 않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사멸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엄청난 위력으로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와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는 치사율에서 차이가 납니다.


정체불명 폐렴의 첫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사스의 치사율은 9.4%였으며,

이후 다시 등장한 두 번째 폐렴인 메르스의 치사율은 36.1%4배나 높아졌습니다.


3번째 발병한 변종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중국우한폐렴을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폐렴전염되나요?

이런 질문이 올라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폐렴전염성은 어마어마합니다.
폐렴전염 경로도 어마무시하지요.


2003년 1월의 어느 날, 중국 광둥성 지역에 살고 있던 37살의 새우장수로 알려진 한 남자가 폐렴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폐렴 표준 치료법에 의해 치료를 했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기침은 잦아들지 않았고, 그가 기침을 할 때마다 폐를 가득 채우고 있던 변종코로나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안에서 증식하여 포화상태가 되면 다른 숙주로 기생하면서 생명을 이어 나갑니다.

 

 

 

 

공기 중에 퍼진 폐렴구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의료진과 환자들 130여 명의 호흡기로 들어가 확산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사스입니다.


전 세계 37개국, 8237명의 전염되었고, 775명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그리고는 1년 뒤 2004년 1월에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떠한 매개체 없이도, 접촉하지 않아도 한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전염됩니다. 슈퍼매개체와 함께 있었다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폐렴전염성이 무서운 이유이지요.


사라졌던 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후 2012년 6월 메르스로 다시 나타납니다.
메르스는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렇게 무섭다는 사스와 메르스는 어째서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했을까요?


동물에서 인간으로 1차 감염이 이루어진 뒤 인간에서 인간으로 2차 감염이 일어납니다.
2차 감염된 인간을 통해 3차 감염이 일어나야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지지만 한 번 인간의 몸에 유입된 뒤로는 재증식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동물 -> 2. 인간 -> 3. 인간 - - - > X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인간 대 인간의 감염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폭발적인 감염은 일어나지 않은 것입니다만...


만약 “3. 인간 -> 4. 인간” 이 가능해지면 5, 6, 7의 감염은 식은 죽 먹기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좀비영화처럼 삽시간에 전 인류로 퍼져나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게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며, 이들과 함께 하는 인간은 충분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종과 종을 건너뛰기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켜 새로운 숙주에 적응하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은 아직 없는 편이라 문제가 커진 것이지요.


현대 의학은 필시 천연두나 홍역을 잡아낸 것처럼 잡아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사스와 메르스의 치사율이 일반 폐렴에 비해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주로 건장한 성인의 사망률이 높았다는 점도 짚어볼 만합니다.
허약체질이 아닌 건강한 사람들의 치사율이 높은 폐렴이라니!


이는 과다 면역체계 발현이 문제입니다.
시시한 병균을 죽일 정도의 면역력만 있으면 되는데 엄청난 양의 병균에 잠식당한 것으로 오인하여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리는 면역 폭풍이 일어났기 때문이에요.


사스와 메르스는 보편적인 폐렴증상에 의해 사망한 것보다 과다면역체계 이상발현으로 사망하게 된 사례가 더 많습니다.

 

 

 

 

고작 촛불 하나만 끄면 되는데 화산폭발을 진압하기라도 하듯 진화작업을 펼쳐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면역체계가 병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폐의 세포와 혈관까지도 모두 공격하여 피와 체액이 폐 안을 가득 채우게 되어 사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호흡기 질환인지라 폐 세포를 공격하여 폐가 망가지면 생명을 되돌릴 수 있는 대책이 서지 않습니다. 치사율이 높을 수밖에 없어요.


이렇듯 처음 접하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공격은 인체를 심각하게 당황시킵니다.
신종 침입자에 대한 정보 부족과 오판, 과잉 대응이 가장 위험한 증상이지요.
일반 폐렴증상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중국우한폐렴의 피해자들이 주로 어느 나이대인지를 살펴보면 또다시 돌연변이를 일으킨 신종바이러스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폐렴전염의 경우라면 유소아 및 65세 이상의 노년층의 피해가 클 것입니다.

 

 

 

 

반면 메르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이라면 그 반대가 되겠지요.


면역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거나 쇠퇴한 경우라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과다발현이 일어나지 않으니 유소아 및 노인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겁니다.


대신 젊고 건장한 사람들은 면역폭풍으로 인해 위독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3번째 돌연변이 변종바이러스이므로 그 어떤 것도 예측불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튼 하루만에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고, 곧 환절기가 다가오므로 마스크는 필수로 쓰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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